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 조선어 (문단 편집) == 역사 ==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후 [[지린성]]에 [[연변 조선족 자치주]]가 설치되었고, [[저우언라이]]의 "중국의 조선어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문화어를 표준어로 한다"는 조치로 [[북한]]의 [[문화어]]를 중심으로 발전했다. 자체적인 어문기관이 없는 것은 아니고 한국의 [[국립국어원]]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'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'에서 자체적으로 맞춤법을 규정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, 문제는 실생활에서 잘 안 지켜진다는 점이다.(...) 지역별로도 말투가 다르거니와 지상파 방송에서 나오는 말과 일상생활에서 하는 말이 다른데, 문화어와 남한 표준어를 적당히 섞은 것 같은 게 지상파 특징이라면, 생활에서는 연변의 경우 [[육진 방언]]에서 유래한 [[슴다체]]를 많이 쓴다. [[문화대혁명]] 당시에 중국 전역에서 수많은 문헌자료들과 문화유산들이 사라졌는데 연변 지역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었다. [[주덕해]] 연변 자치주 주장이 실각되어 [[후베이성]]으로 끌려가기도 했다. 주덕해는 중국의 조선족 역사에서 굉장히 중요한 인물로 1930년대부터 공산당원이었고 연변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지만 이 공적들이 문화대혁명의 광풍 속에서 다 소용이 없었다. 주덕해 주장은 [[후베이성]]에서 가혹한 노동환경에 시달리다가 폐암에 걸려서 1972년 우한에서 쓸쓸히 생을 마감하게 된다. 주덕해도 그럴 정도이니 당연히 많은 조선어 서적과 사진, 문화자료들도 대거 소실되거나 사라졌다. 당시 조선어로 된 책들 중 [[마오주의]]와 관련이 없거나, 한복 사진이 나오거나, 한글로 적은 편지가 나오기만 해도 조선 특무(간첩), 남조선 특무, 지방민족주의자로 몰려서 처벌받거나 조리돌림 당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고 한다.(출처: 연변 문화대혁명, 10년의 약속.) 문화대혁명이 끝난 이후에는 이전에 사라졌던 책들이 다시 발간되는 등 조선어 서적의 발행량이 크게 늘기도 했다. 한편으로 북한의 경제가 막장이 되어 가고, 남한과의 교류가 잦아지면서 남한의 영향을 받게 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